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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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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이의 교환학생 이야기
  작성자 : 관리자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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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일기] 
유학생의 주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자성입니다!
오늘은 미루고 미뤄뒀던 포스팅을 다 하려고 해요^^
그동안 정말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어서 몇 개만 포스팅할까 생각하다 다하기로 결정!!
정말 너무너무 많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포스팅해볼게요:-)

그나저나 요즘 한국이나 미국이나 날씨가 너무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미국은 거의 학교가 집이랑 거리가 있어서 통학할 때 장시간 차를 타고 이동을 해서
미끄러운 도로가 위험하다고 금요일 하루 학교가 캔슬되어서
덕분에 하루 종일 이불 속에서 포근히 하루를 보내고.. ㅎ
주말엔 저희 아담스 샘댁에 놀러 가서 
1박 2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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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리핀에 4년 동안 살면서 눈을 본 지가 오래돼서 그런지
소복이 쌓인 눈이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밟을 때 뽀도독 소리는 정말 너무 좋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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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출출했던 저와 제 친구를 위해 선생님이 직접 해주신 국물떡볶이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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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를 채우고 쇼핑몰에 다녀왔는데요
여기는 디즈니 캐릭터가 가득한 매장인데 올랄프 정말 귀엽지 않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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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 아이쇼핑을 하려 했었지..
돈이 없는 저는 이번엔 구경만 하려 했지만 결국 H&M에서 저질르고 말았어요ㅎ
세일을 하는데 어떻게 지나칠 수 있나 하면서 블라우스랑.. 음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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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했던지 평소에 제가 초콜릿을 싫어해서 잘 안 먹는데
제 친구 호맘이 만드신 이 프레즐 빼빼로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렇게 살찌는 소리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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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한국 음식이 고픈 저희를 위해 선생님이 준비하신 저녁!!
닭갈비..?저걸 뭐라 하더라..
이제 음식 이름까지 까먹은 거 같아요..(하하하하하ㅏ하하핳)
암튼 닭볶음..? 닭 요리랑 셀프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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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를 채우고 선생님 친구분들과 함께 아이스링크장을 다녀왔어요:-)
일 년 만에 타는 거라 못 타면 어쩌지 했는데 
처음엔 우물쭈물하다 그래도 나중엔 스피드를 즐기다 왔어요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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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각자 다 나이는 다르지만 빠르게 친해져서
볼링도 치러 다녀왔답니다ㅎ
나이트 볼링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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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 삐까뻔쩍하게 불도 끄고 조명이 막 움직이고 이게 진정한 나이트 볼링이죠ㅎ
사실 저는 이번이 볼링장을 가보는 게 처음이라..
처음부터 정말 좋은 볼링장을 다녀온 거 같네요










10.jpg





역시 볼링 전엔 간식을 먹어주고ㅎㅎ




11.jpg



첫판이나 둘째 판 때나 저는 꼴등을 했는데..
다들 첫판 땐 저래도 둘째 판 때 다 기본으로 100 넘으시고
저랑 제 친구만 점수가 낮았다는.. ㅎ




12.jpg



그렇게 볼링을 치고 헤어진 뒤 저랑 제 친구는 새벽 4시.. 5시..?까지 
라면 먹으면서 영화보다 좁았던 소파에서 둘 다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 둘 다 몸이 뻐근하고 졸리지만 씻고 화장하고 할 건 다하고
선생님이 다니시는 교회에 다녀왔어요!


거기서 만난 교회 청년부 언니 오빠들과 커피숍 가서 얘기도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13.jpg



저녁엔 삼겹살도 구워 먹고 정말 새해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삼시 세끼 한국 밥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jaseong-ki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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